11월 15일(현지 시간), 미국 증시는 전반적으로 하락세를 보였습니다. 연방준비제도(연준) 의장 제롬 파월의 금리 인하 속도 조절 발언과 인플레이션 우려가 시장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습니다. 특히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이 큰 폭으로 하락하며 주요 지수들이 모두 하락 마감했습니다.
### **다우지수 (Dow Jones Industrial Average)**
- **하락폭**: -0.70% (305.87포인트 하락)
- **종가**: 43,444.99
- 다우지수는 트럼프 정부의 정책 불확실성과 인플레이션 우려로 인해 하락했습니다. 특히 JP모건체이스와 같은 일부 금융주는 상승했지만, 대부분의 대형주들이 약세를 보였습니다[1][4].
### **S&P 500**
- **하락폭**: -1.32% (78.55포인트 하락)
- **종가**: 5,870.62
- S&P 500은 금리 인하 기대감이 약화되면서 하락폭이 컸습니다. 특히 기술주와 에너지주를 제외한 대부분의 업종이 하락세를 보였으며, 소비자 물가지수(CPI)와 생산자 물가지수(PPI)의 불안정한 흐름이 시장에 부담을 주었습니다[3][4].
### **나스닥 (Nasdaq Composite)**
- **하락폭**: -2.24% (427.53포인트 하락)
- **종가**: 18,680.12
- 나스닥은 기술주들의 급락으로 인해 가장 큰 타격을 입었습니다. 엔비디아, 애플, 마이크로소프트 등 주요 기술주들이 모두 하락했으며, 반도체 관련주들도 큰 폭으로 떨어졌습니다.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무려 3.42% 급락했습니다[4].
### **시장 요약**
이번 증시의 하락은 파월 의장의 금리 인하 속도 조절 발언과 더불어 트럼프 당선 이후의 경제 정책 불확실성, 그리고 인플레이션 우려가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입니다. 특히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가 가장 큰 폭으로 떨어졌으며, 이는 투자자들의 차익 실현 욕구와 정책 변화에 대한 불안감이 반영된 것으로 보입니다.
출처
[1] [뉴욕 마켓 브리핑](11월15일) - 연합인포맥스 https://news.einfomax.co.kr/news/articleView.html?idxno=4332451
[2] 뉴욕증시, 인플레 불안·트럼프 거래 소진에 주춤‥나스닥 0.64% 하락 https://imnews.imbc.com/news/2024/world/article/6656446_36445.html
[3] 2024년 11월 15일 금융시장 동향 | KB의 생각 https://kbthink.com/main/economy/trend/daily-market-trend/2024/daily-market-trend-2024-11-15.html
[4] 뉴욕증시, 정책 불확실성과 인플레 불안…나스닥 2.24%↓ 마감 https://www.yna.co.kr/view/AKR20241116013400009
[5] 뉴욕증시, 물가불안 우려에 일제히 하락…나스닥 0.64% - 여성신문 https://www.womennews.co.kr/news/articleView.html?idxno=254458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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